두통 나이 서른셋에 졸업시험 때문에 밤새운 어르신은 주무시게 두고, 아침부터 밀려오는 두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터덜터덜 느린 걸음으로 퇴근했다. 어두워 지자 점점더 심해지는 두통... 나 또 체했나 부다... :-( 하지만 저녁은 포기할수 없어 소화제를 옆에두고 된장찌개에 밥한그릇 뚝딱!! 더 먹고 싶은 충동이 강했지만 과식은 심야에 엄청난 두통을 몰고올게 뻔하기에 꾹 참았다.. 소화제 하나 먹으니 두통은 점점 사그라들어 아침과 똑같은 상태 - _-, 이건 아픈것보다 더 싫어!!! 두통약을 먹기에도 그렇고 안먹자니 신경쓰이는;;; 이상태로는 잠도 못잘거야 ㅜㅜ 자고 일어나도 사라지지 않을것만 같아 :~( 그래도 오늘은 엄마에게 회사를 그만둘거라는 말과 유럽여행을 가겠다는 말을 했으니 ☞☜ 한편으론 후련하네.....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