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썸네일형 리스트형 * 김장 겨울이 다가오니 김장이 다가오네 ... 식당이 김치공장으로 바뀌는 주말 매년 몇백포기를 해도 인사만 빼꼼히 하고 이층으로 올라갔지만 올해 만큼은 백수니까 - 첨엔 배추 속 넣는게 장난 하는거 같더니 김장은 노동이였다는걸 깨달음 하악하악 1박2일 김장은 무리다 엄마 아니 세상에 모든 어머님&며느리님 존경해요!! 더보기 우리동네의 재발견 요즘 늘어나는 상가들에 새삼 놀랄때가 많다. 버스타고 시내에 가야만 할수 있던 일들은 이젠 집앞에서 한다구 키키 오빠가 늦잠을 자버려서 시내까지 가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고추식당에 갔지 그냥 단순히 큰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체인점 이더군(뭐 고깃집체인 정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밑반찬두 주고 고기도 생각보다 맛있고 옛날도시락도 괜찮았음!! 그냥 괜찮은 곳으로 지정 (나중에 친구들이랑도 가야 겠다=ㅅ=) 맛있게 배불리 먹으니 오빠한테 삐진것도 있고 빙수빙수 노래를 부르며 요거프레소에 갔다. 홍차가 맛있는요거프레소 오빠는 홍차마시고 난 요거트 빙수 빙수는 별로였다 - 요새 전국을 다니며 맛있는 빙수를 냠냠해서 그런지 탐탁치 않았지만,, 집근처에 이리도 많은 것들이 생겨서 나름 뿌듯함을 느끼며 .. 더보기 [LEGO] 5766 통나무집 * -* 추석을 즐기자!! 대명절 한가위가 왔다!! 친척이 많지 않은 우리집은 늘 아빠와 엄마 그리고 나... 늘어지게 잠만자고 일어나면 먹고 살찌우는 플랜은 노노 심심한 추석연휴를 즐기기 위해 나이 24개 가진 내가 레고를 구입했다 =ㅅ= 가지고 놀아보자 짜잔 !! 내가 조르고 졸라서 구입한 레고 +_+ 후딱 맞추고 후딱 해체해서 후딱 다시 맞추고 신난다잉 재미난다잉 또다른것도 사달라구 해야지 - 내마음은 동심에 폭!! 빠졌으니까 끼악 재미진다 재미져 !!! 더보기 방금이 이사했어요 :-D 짠!! 방금이 새집입니다. 와인잔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방금이 물갈아 주는것도 서툴고 뭘 기른다는것 자체가 서툰 주인만나 니가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이제 넓은어항에서 실컷 헤엄치렴 너의 보금자리는 좀안간 이쁘게 꾸며줄게 :-D 그동안 비늘이 벗겨져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어느세 말끔히 다 나았더군,, 사람도 새살돋는 너도 새비늘돋는구나!!! 왠지 기특한마음에 오늘따라 더더더 이뻐보이는 방금이 넓은집에서 오래오래 같이 살아다오- 아 그리고 오늘 유럽 예약금 내고 비행기표 확약하고 다음주 9일까지 루트를 정하래서 신나서 이시간까지 오빠를 달달 볶았다. 아아 하루종일 언니에 빈라덴 기사에 시달렸지만 일정짜는 순간만큼은 벌써 유럽인것만 같아~ 아- 행복하다 :-) 더보기 두통 나이 서른셋에 졸업시험 때문에 밤새운 어르신은 주무시게 두고, 아침부터 밀려오는 두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터덜터덜 느린 걸음으로 퇴근했다. 어두워 지자 점점더 심해지는 두통... 나 또 체했나 부다... :-( 하지만 저녁은 포기할수 없어 소화제를 옆에두고 된장찌개에 밥한그릇 뚝딱!! 더 먹고 싶은 충동이 강했지만 과식은 심야에 엄청난 두통을 몰고올게 뻔하기에 꾹 참았다.. 소화제 하나 먹으니 두통은 점점 사그라들어 아침과 똑같은 상태 - _-, 이건 아픈것보다 더 싫어!!! 두통약을 먹기에도 그렇고 안먹자니 신경쓰이는;;; 이상태로는 잠도 못잘거야 ㅜㅜ 자고 일어나도 사라지지 않을것만 같아 :~( 그래도 오늘은 엄마에게 회사를 그만둘거라는 말과 유럽여행을 가겠다는 말을 했으니 ☞☜ 한편으론 후련하네..... 더보기 이전 1 다음